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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맛집 - 오엔엘] 합리적인 가격의 브런치와 힙쟁이가 아니어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성수 맛집.
오래간만에 반가운 친구들과 만남을 위해서 성수로 향했다. , 맛집러 친구의 추천으로 성수 그라운드 시소 카페인 오엔엘에 방문하게 되었다. 오엔엘 평일 오전 11시~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성수 오엔엘은 예쁜 인테리어와 다양한 사진 스팟이 마련되어 있다. 대림창고나 성수의 다른 유명카페들이 인더스트리얼 감성을 지향하은 것과는 다르게 따듯한 색감의 우드톤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성수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힙쟁이 분들이 넘쳐나서 조금은 움츠러들게 되는 곳인데 성수 오엔엘은 부담스럽지 않은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성수 오엔엘은 여러 종류의 브란치 메뉴들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한 느낌이었다. 베이컨 머쉬룸 스크램블 후무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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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리뷰 - 감악산 머루주] 머루향이 달달하고 가벼운 한국식 스위트 와인.
청양에 부모님을 뵈러 방문했다가 동네 마트에서 공수한 감악산 머루주를 벼루던 끝에 친구와 맛보게 되었다. 감악산 머루주 (산머루 농원, 12%) 5,300원 감악산 머루주는 12%도 짜리 술인데 머루주를 전문으로 하는 양조장 산머루농원에서 제조하여 팔고 있었다. 모르고 먹었지만 내가 맛본 감악산 머루주는 3년이상 숙성과정을 거친 술이 었다. 재밌게도 나는 청양의 동네 마트에서 처음 발견해서 지역술인줄 알고 멀리서 공수해 왔는데, 알고보니 경기도 파주 출신인 것이었다. 그 이후에 마트에 갈때마다 눈크게 뜨고 찾아보았는데 또 서울의 마트에는 입점 되어 있지 않았다. 다음에 경기 북부에 가면 다시 찾아볼 것이다. 격리 해제 후 자유인이 된 룸메친구와의 재회를 축하하 기 위한 파티드링크로 감악산 머루주와 그리고..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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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맛집 - 스시토우] 두툼한 숙성회가 올려져 있는 석촌역 스시 맛집.
초밥은 내가 선호하는 메뉴 중에 하나라서 꽤 자주 도전하게 된다 집 근처에 안 가봤던 초밥 집이 눈에 띄어서 방문해 봤다. 스시토우 월~토 오전 11시 30분~ 오후 9시 (오후 2시 30분 ~ 5시 브레이크 타임) 스시토우는 석촌역에서 매우 가까운데 6번역에 위치한 스타벅스 바로 뒤쪽 골목에 위치한다.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자리는 꽤 넉넉해서 테이블은 6개 정도 마련되어 있다. 가게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스시 그림이 걸려 있었고 한쪽 벽면에는 칠판이 있어서 그날그날 상황에 맞춰서 메뉴판엔 없지만 그날그날 주문할 수 있는 메뉴를 적어두신다고 한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로 다양한 어종을 취급할 수 없게 되셔서 간단하게 시메사바 정도만 적혀 있었다. 스시토우 스시 가격은 꽤나 평..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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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맛집 - 백면옥] 슴슴한 평양냉면과 바삭한 빈대떡을 파는 송도유원지 맛집
인천 송도유원지에 갔다가 하비치 해장 소울 푸드 남바완 냉면을 먹기로 했다. 같이 간 친구가 추천하는 평양냉면 맛집인 백면옥으로 향했다. 백면옥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평일 오후 3시 ~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동절기 10~3월 1,3주 화요일 휴무 주차 : 건너편 양지 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 송도 유원지의 음식점 답게도 인천 백면옥은 매장 사이즈가 크고 주차가 용이하다. 백년옥 내부는 꽤나 넓은 편이어서 꽤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보였고, 옆으로는 음식 사진이 주르륵 진열되어 있었다. 자리에는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는데, 뒷면에는 친절하게도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 있었다. 평양냉면 가격은 평범한 듯 저렴한 듯한 느낌이었다. 우리는 평양냉면 두 그릇과 빈대떡을 시켰는데,..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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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이자카야 - 고우] 소주를 안 팔아서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츠쿠네와 야끼오니기리가 있는 청담 이자카야. (부제. 하비치 최애 야키토리집을 추억하며)
평소 청담에 갈 때마다 열에 다섯 정도는 1차로든 2차로든 방문하는 고우에 정말이지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고우 청담점 일~토 오후 4시 ~ 오후 11시 주차 : 청담 = 발렛.. 고우 청담점은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걸어서 15분 이내로 걸리고 청담동 명품거리에 인접해 있다. 지하에 있고 내부는 프라이빗한 룸 좌석 부터 야키토리 바 다운 바 자리, 일반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고우의 가장 좋은 점은 야키토리뿐만 아니라 안주 종류가 정말 많다는 점이다. 안주 하나하나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어서 종류별로 맛보기 좋다. 특히나 하프 메뉴가 종종 있어서 적은 양으로 여러 가지를 즐겨볼 수 있다. 다만 이전에는 타코 와사비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메뉴가 하프사이즈가 가능했던 것 같은데, 선택지가 점점..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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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맛집 - 따띠삼겹] 3,500원 김밥 한줄 가격으로 삼겹살에 밥, 김치까지 얹어주는 최강 가성비 삼겹살집.
자타공인 가성비 충인 나로서 지나칠 수 없는 가격에 삼겹살을 팔고 있는 집이 있길래 방문해 보았다. 따띠삼겹 송파점 월~토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주차 : 별도 주차장 없음, 가게 앞 잠시 주차 가능 따띠삼겹은 잠실여고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 송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의 거리이다. 따띠삼겹에는 간판에도 메뉴와 가격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좋다. 따띠삼겹은 배달과 포장을 위주로 하는 테이크아웃 업체이지만 바 테이블이 자그마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내부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따띠삼겹에서 가장 기본인 간편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이름답게 따악 기본 사이즈로 나왔다. 김밥 포장박스 정도 사이즈에 밥이랑 쌈장, 볶음김치 삼겹살(100g)까지 살뜰하게 담겨 나왔다. 따띠삼겹의 메인인 삼겹살..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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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포트 리뷰 - 스팔라 프리미엄 티 메이커 SP-100EK] 친구 포트보고 따사한 작지만 똘똘한 미니 포트 리뷰.
평소 눈독 들이고 있던 같이 사는 친구의 전기포트가 있었는데, 불현듯 구매욕이 샘솟아서 마침내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26,900원에 구입했는데, 후기를 쓰려고 찾아보니 19,900원 + 배송비 3000원에 팔고 있는 곳이 있어서 마음이 쓰렸다. 포장은 아주 안전하게 포트 전체가 스티로폼에 싸인 채로 박스에 담겨 왔다. 스팔라 프리미엄 티 메이커는 포트, 전기 코드. 뚜껑, 차망 구성으로 배송된다. 내열유리 포트 내부 가열판은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는데, 안에 식품용이라고 적혀 있어서 더욱 안심이 되었다. 차망의 장착과 탈착은 꽤나 똘똘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뚜껑이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서, 윗 뚜껑을 열면 차망을 쏙 넣을 수 있다. 차망에도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넣고 빼기도 쉽다. 내가 이 포트를 꽤 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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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맛집 - 홍자씨샌드위치] 3500원에 속이 꽉!!찬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헬리오시티 맛집. (Feat. 출근길엔 아침으로, 퇴근길엔
헬리오시티에 지하상가에 볼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눈에 띄는 가게 간판을 보고 발이 이끌려 샌드위치 가게로 들어가게 되었다. 홍자씨샌드위치 평일 오전 7시 ~ 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 ~ 오후 2시 주차 : 상가 주차장 이용 꽤나 눈에 띄는 홍자씨샌드위치의 간판, 실제로 뵌 사장님도 간판의 그림처럼 푸근한 인상에 매우 친절하시다. 홍자씨샌드위치는 헬리오 시티 상가 A동 지하 1층에 있고 상가 계단 쪽에서는 먼 상가 안쪽에 위치한다. 홍자씨샌드위치에는 샌드위치가 종류 무관 35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방문 구매 시 세 개에 10,000원으로 할인행사도 하고 있다. 샌드위치뿐 아니라 음료류도 매우 저렴한데, 아메리카노는 작은 사이즈가 1500원이다. 홍자씨샌드위치는 아담한 가게 사이즈에 비해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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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맛집 - 윤김밥 송파점] 송파 신상 김밥집 후기. (Feat. 묵은지참치김밥, 키토샐러드김밥)
집 근처에 최근에 새로운 김밥집이 생겨서 반가운 마음으로 도전해 보았다. 윤김밥 송파점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8시 30분 배민 배달(최소 10,000원), 포장 주문 가능 별도 주차공간 없음, 가게 앞 잠시 주차 가능 윤김밥 송파점은 직전 포스팅이었던 디저트 진진 바로 옆에 위치하는데, 나 역시도 그래서 김밥집이 새로 생겼음을 인지했다. 석촌역에서 걸어서 10분 안 걸려서 도착하게 되는 위치이다. 윤김밥 송파점 가게 내부는 크지 않았는데 현재는 코로나 때문인지 식사를 내부에서 할 수는 없어 보였다. 가게는 새로 생긴 만큼 정갈하고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윤김밥에는 김밥 종류가 엄청 다양한데, 김밥 외에도 떡볶이, 컵라면 등을 함께 팔고 있었다. 가게 안에서는 포스기가 있어 주문을 할..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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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카페 - 디저트진진] 푹신하고 달콤한 보틀 케이크, 그리고 여러가지 초와 파티 용품들이 있는 송리단길 근처 수제 레터링 케이크 맛집
친구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준비해서 파티에 참가하기로 했다. 집 근처에 룸메 친구가 추천해준 케이크 맛집이 있어 거기에서 픽업하기로 했다. 디저트진진 화~토 오전 11시 ~ 오후 6시 주차 : 별도 주차장 없음, 가게 앞에 잠시 주차 가능. 디저트진진 석촌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데 입구부터 파티를 연상시키는 듯한 키치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디저트진진 내부의 경우에도 외부와 같은 무드로 앙증맞은 엽서들로 꾸며져 있다. 카페 내부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원래부터 그런 건지는 모르지만 좌석이 따로 있지는 않다. 디저트진진에는 앙증맞은 곰돌이 보틀 케이크 외에도 머랭, 마카롱 등 재밌고 귀여운 디저트들이 여러 가지 준비되어 있었다. 여러 귀여운 초를 비롯해서 생일자를 위한 머리띠,..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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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리뷰 - 로지텍 페블 m350] 쿠팡 로켓발 로지텍 페블 진품? 가품? 유칼립투스 색상 실물 리뷰.
아이패드에 오피스 365를 들여 문서작업에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마우스의 필요성을 느껴 무소음 블루투스 마우스를 찾았고, 검색을 통해 구매하게 된 것이 로지텍 페블이다. 로지텍 페블은 이미 잇섭 등 여러 IT유튜버나 블로거들을 통해 리뷰 및 추천된 적이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쓰는 것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쿠팡 로켓배송을 이용했는데 로지텍코리아 정발 제품은 아니고 쿠팡에서 직접 수입한 제품인 듯했다. 로지텍 페블은 그 유명세만큼이나 가품이 많기도 하다는데, 이런 원래도 비싸지 않은 제품이 가품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 블루투스 페어링 기기명 'Logitech Pebble' ▷ 페어링 시 전구 파랑/초록 ▷ USB 수신기 KC인증마크 ▷ 로지텍 홈페이지 정..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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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맛집 - 쌀어묵공방 정자점] 정자 카페거리에서 숨은 가성비 맛집을 찾는 다면 여기!
정자 카페거리는 학원가를 겸하고 있긴 하지만 카페거리의 네이밍에 걸맞게 밥이나 커피나 비싼듯한 느낌이다. 그 와중에 가성비 맛집으로 발견한 곳이 쌀어묵공방 정자점이다. 쌀어묵공방 정자점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쌀어묵공방 정자점은 정자동 학원가 대로변에 가까운 폴라리스 빌딩 1층에 위치한다.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10명 초반 정도 수용할 수 있다. 2인석 몇 개와 1인석이 4자리 정도 있어서 혼밥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좋다. 쌀어묵공방이라는 상호명에 걸맞게 빨간오뎅을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어묵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양념 별로, 종류별로 골라 볼 수 있다. 떡볶이와 어묵 외에도 다양한 튀김류, 꼬마김밥과 소떡소떡까지 분식집 치고도 꽤나 다양..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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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맛집 - 지강 낙곱새]가격도 양도 진정한 1인 낙곱새가 있는 소피텔 맛집.
배민에서 포장 할인 2,000원 쿠폰을 뿌려서 일주일 내내 새로운 식당에 도전해 보았다. 그중 하루는 낙곱새가 땡겨서 일이 있어 들렀던 잠실에 위치한 지강낙곱새에서 픽업하기로 했다. 지강낙곱새 소피텔점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무료 주차 - 소피텔 지하 3, 4층 지하 주차장 이용 *맵기 정도 선택 가능 지강낙곱새는 본점이 압구정에 있고 잠실 소피텔 호텔 지하 식당가에 분점이 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로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보이는데 커다란 보틀 샵 건너편에 있다. 지강낙곱새 내부는 꽤나 넓은 편이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보였다. 호텔 식당가답게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다. 지강낙곱새에는 차돌, 어묵 등 다른 종류의 토핑이 들어간 낙곱새를 비롯하여 낙지를 이용한 밥 종류나..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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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맛집 - 덱스터] 입과 눈이 즐거운 캐주얼한 프렌치 레스토랑 덱스터. (Feat. 인증샷 필수, 카메라 성능테스트는 덤)
절친한 친구의 생일을 맞아 펜시한 동네 청담의 펜시하면서도 약간은 캐주얼한 느낌을 가진 프렌치 레스토랑&바 덱스터에 다녀왔다. 덱스터 평일 오후 6시 ~ 새벽 1시 주말 오후 12시 ~ 새벽 1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주차 : 청담 국룰 발레파킹 * 와인은 4명까지 콜키지 병당 5만 원 *예약 필수 / 이용시간은 2시간 제한 덱스터는 압구정 로데오 명품 거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서 압구정 로데오, 청담역에서 비슷하게 10분 여정도 걸리는 위치이다. 덱스터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 건물 밖에서 레스토랑을 인지 할 수 있는 것은 자그마한 간판뿐인데, 그래서 내비게이션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피며 와야 한다. 건물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덱스터로 들어가는 입구 계단에 벽돌 장식이 되어 있는데 덱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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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맛집 - 꽈페] 아쿠아리움 맞은편 핫한 디저트 카페 꽈페 솔직 후기.
집 근처 잠실 롯데월드 몰에 놀러 갔다가 디저트 카페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길래 눈여겨보고 있다가 쇼핑 후 뒤늦게 들르게 된 꽈페 였다. 줄만 보고 지나칠때는 몰랐지만, 꽈페는 홍대에서 유명한 디저트 카페인데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꽈배기 베이스에 여러 가지 토핑을 올려 만드는 디저트이다. 내가 4시쯤 갔을 때는 모든 종류의 꽈베기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었는데 물론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지만, 오후 다섯 시 반쯤 방문했을 때는 딸기가 올라간 메뉴를 비롯해서 대부분이 다 빠진 상태 여서 놀랬다. 그래도 베스트 5개 중 3개나 남아 있었는데 나는 그중에서도 뚝심 있게 개인 취향을 가득 담아 카야 코코넛을 주문했다. 카야코코넛 2,900원 꽈페의 패키지는 힙하게 생겼는데,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카야 코..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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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리뷰] 파인 코코 그린 요거트 블렌디드, 핑크 메그놀리아 레모네이드 (feat. 트라이 스타 대쉬 별세개 이벤트)
스벅 신메뉴 사냥꾼(사실은 별 노예)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도록 트라이 스타 대시 별 세 개 이벤트에 맞춰 신메뉴에 도전해 보았다. 스벅 별 세개 이벤트는 신메뉴 출시 후 2주 정도 진행되는 이벤트인데, 이번 22년 봄 음료 이벤트 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이다. 이번 신메뉴는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 슈크림 라떼, 파인 코코 그린 요거트 블렌디드 세 가지이다. 슈크림 라떼는 봄철마다 돌아오는 것 같은데 맛있지만 아는 맛이라 패스하고 새로운 두 가지인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와 파인 코코 그린 요거트 블렌디드 두 가지에 도전해 보았다.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 (그란데 사이즈) 6,600원 파인 코코 그린 요거트 블렌디드 (그란데 사이즈) 7,000원 총 13,600원 스벅 신메뉴 파인..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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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소품샵 - 오홀리데이] 소품계의 다이소 나야나!
경주 황리단길에는 꾀나 여러개의 소품샵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그래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홀리데이이다. 오홀리데이는 황리단길 메인 스트릿에 위치해 있는데 황리단길의 시작과 끝 딱 중간 정도 지점에 있다. 간판에서도 아기자기한 가게의 무드가 잘 드러나는 듯 하다. 황리단길 답게 한옥 지붕과의 조화도 퍽 잘 어울린다. 오홀리데이의 내부는 밖에서 본 그대로 아기자기하고 앙증맞은 아이템이 가득했다. 식기부터 인테리어 소품, 악세사리, 펜시류 까지 없는게 없었다. 경주 오홀리데이에는 다양한 소품들 외에도, 귀여운 식기류가 많이 있는데 내기준 가장 귀여웠던 것은 곰돌이 포크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한 치즈 커트러리이다. 살까 말까 고민하고 내려 놓고 왔는데, 아즉까지도 아른거린다. 조금은 유..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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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맛집 - 아리랑 핫도그]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간식이 간절할 땐, 핫도그지!
친구와 주말 나들이로 남양주의 다산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에 다녀왔다.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잠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 1650번을 타면 30분 정도 걸려서 가서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된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특이하게도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스페이스원은 특이하게도 애견 동반이 가능한 아웃렛이었는데 그래서 사람과 강아지가 모두 많았다. 그래서인지 살다 살다 샤넬도 아니고 나이키를 웨이팅 하게 되었는데 오후 세시가 조금 지나 방문했고, 이때 웨이팅이 무려 30팀이 넘게 있었다. 줄 서기를 마치고 나서 매장에 들어서서도 사람이 정말 미어터지게 많아서 피팅룸 들어가는 것도 웨이팅이 필요할 지경이었다. 한 바탕 전쟁 같은 쇼핑을 마치고 나니 진이 빠질 때로 빠져서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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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카페-베질루르 선셋에비뉴] 선물용 홍차와 향긋한 밀크티가 가득한 따스한 카페
평소 홍차를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지금처럼 날이 쌀쌀한 날에는 쟁여두고 마실 정도이다. 이번에는 나를 위한 건 아니고 고마운 분께 선물할 일이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홍차 티백을 선물하기로 마음먹었다. 베질루르 선셋에비뉴는 잠실 롯데 월드타워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찾기 어려웠는데, 폴바셋 맞은편에 있으니 참고하자. 찾아보니 베질루르 선셋에비뉴는 인스타 사진 스팟으로도 꽤나 유명했는데 들어서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베질루르 선셋에비뉴는 영국 황실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문양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해질녘 거리 라는 테마와 걸맞게도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진 천장이 인상적이었다. 분위기만 보고 당연히 영국에서 넘어온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베질루르는 스리랑카의 홍차 브랜드였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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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맛집 - 반월당 빈대떡] 송파 현지인 추천 맛집. 큼지막한이 해물파전 12,000원?! 가성비 막걸리 스팟.
느지막한 저녁에 같이 사는 친구와 급 막걸리 콜링에 이끌려 반월당 빈대떡에 방문하게 되었다. 반월당 빈대떡은 송파 헬리오 시티 근처로 송파 사거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반월당 빈대떡은 송파 현지인 친구 피셜 원래 대로 기준 헬리오 시티 반대편인 잠실여고 근처에 위치했었다고 하는데 일 년 정도 전에 현재 위치로 이사했다고 한다. 반월당 빈대떡은 막걸리 스팟 국룰인 노란색 간판으로 되어 있다. 내부 또한 민속주막답게 약간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겼다. 꼬막 15,000원 해물파전 12,000원 양푼이 닭감자탕 20,000원 각종 주류 15,000원 총 63,000원 반월당 빈대떡에서 메뉴를 시키면 기본 세팅으로 콩나물국과 김치가 나온다. 콩나물국은 시원해서 술도 마시기 전에 해장부터 되는 맛이었..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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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리뷰 - 아보네 가띠백 클라우드 화이트] 차정원 가방 후기. (부제 : 아이패드를 수납 가능 가방을 찾아서.)
미니백이 유행한 지 어언 10년 가까이 된 듯한데, 나 역시도 옷장에 핸드폰과 팩트 두 가지 정도만 수납 가능한 미니백만 가득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패드는 당연히 손에 들고 다니거나, 따로 에코백을 매야하는 것이었다. 요즘 들어 일적으로 아이패드를 많이 들고 다니게 되었는데 들고 다니려니 손이 너무 시려서 꽁꽁 얼 것 만 같았다. 아이패드를 수납할만한 가방을 찾다 보니, 오래전부터 위시 템이었던 셀린 러기지백이 가장 먼저 떠올랐지만, 몹쓸 가격때문에 무게가 무겁다는 평이 있어서 아이패드를 넣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위시 청산은 아주 잠시만 미뤄두기로 했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수납할 수 있는 가방을 밤낮으로 서치 하게 되었다. 그러다 패셔니스타 차정원 님의 착샷을 보고 뿅 반해서 구매하게 된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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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리뷰] 투썸 봄 딸기 음료 - 치즈 크럼블 딸기 쉐이크 리뷰
매년 신년 이면 프랜차이즈 카페 딸기 신메뉴들을 먹어보며 봄을 기다리게 되는데, 스벅에 이어 투썸에서도 도전해 보기로 했다. 이번 시즌에 투썸에서는 총 4가지 메뉴가 나왔는데, 나는 그중에서 가장 특별해 보이는 치즈 크럼블 딸기 쉐이크를 시켰다. 치즈 크럼블 딸기 쉐이크 6,300원 신메뉴 치즈 크럼블 딸기 쉐이크는 장식으로 올라간 딸기 그리고 치즈 레이어 때문에 어떤 케이크처럼 보였다. 나는 치즈 크럼블 딸기 쉐이크를 먼저 섞지 않고 마셨는데 딸기 음료의 맛은 맥도널드 딸기쉐이크 보다 딸기 맛과 향이 더 나면서 신 맛은 조금 덜한 느낌이었다. 치즈 크럼블 딸기 쉐이크에 올라간 치즈 크럼블은 달달한 치즈맛 쿠키를 잘게 썰어 놓은 느낌이었고 식감은 부드러웠다. 마지막에는 치즈 크럼블 딸기 쉐이크를 섞어 먹..
20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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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맛집 - 권선생] 탕수육 5,000원 받고 자장면 서비스 더. (부제 : 2n년 전으로 타임머신 타고간 가격)
고등학교 시절 몸담았던 평촌 학원가에 오랜만에 볼일이 있었는데, 일정을 마치고는 급 배가 고파져서 근처 밥집을 검색하게 되었다. 서치 중에 흥미로운 메뉴 구성을 가진 중국집이 있어서 들러보기로 했다. 권선생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30분 ~ 3시 30분) 전용 주차장 없음, 근처 공영 주차장 이용 권선생은 학원가 대로변에서 바로 골목으로 들어가면 거의 바로 나타나는데, 귀인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권선생 랜선라이프 유투버 나름편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는 유명한 가성비 밥집이다. 권선생 내부는 그리 크지 않은데 20명 남짓 정도를 수용할 수 있어 보였다. 1층만을 식당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권선생 안쪽에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었고 단촐하게도 단..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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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리뷰]셀루미 삼각대 SEL-TRD150A 리뷰
이번에 혼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걱정스러웠던 것은 사진이었는데, 대학생 때 유럽여행을 하면서 혼자 다니던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 결과 얼굴만 대문짝만 한 셀카 사진만 그득그득하게 남았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평소 사진을 즐겨 찍지 않아서 당연히 삼각대는커녕 셀카봉도 없었고 여러 개의 옵션 중 서치에 서치를 거듭하여 구매하게 된 것이 셀루미의 삼각대 SEL-TRD150A 이다. 이틀에 거친 서치 끝에 알아낸 사실을 조금 정리해보자면, 3만 원 미만으로 일반인 사용자가 구매할만한 삼각대는 크게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셀카봉을 겸한 300그람대의 삼각대와, 내가 산 것과 같은 500그람대의 삼각대 용도로만 사용 가능한 종류가 있다는 것이었다. 전자의 작고 가벼운 삼각대는 접으면 한 뼘 정도의 크기..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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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맛집-태인 양꼬치 본점] 영등포 양갈비 맛집 솔직 후기. (부제 : 다시 보자 별점 리뷰. 두번 보자 최신 메뉴판.)
영등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가려고 했던 이자카야가 폐업해서 부랴부랴 카카오 맵 서치를 통해 별점이 4.4점에 리뷰수도 많은 태인 양꼬치에 방문했다. 태인 양꼬치 본점 평일 오후 1시 ~ 새벽 2시 주말 오후 12시 ~ 새벽 2시 별도 주차장 없음 태인 양꼬치는 영등포 먹자촌에 위치해 있으며, 타임스퀘어나 영등포에서 모두 도보 10분 이내로 그다지 멀지 않다. 내부는 엄청 넓다고는 할 수 없지만 1, 2층이 모두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꽤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기억으로는 4인석 기준 열댓 개 정도인 거 같다. 2층에는 메뉴판과 많은 유명인들 싸인이 있었다. 우선 시선 강탈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연예인 싸인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고, 후기에서 보고 양꼬치를 먹기 위해 방문했던 나에게는 퍽 실망..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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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한 시간 웨이팅은 기본 고기리 막국수, 집에서 가능할까?(부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오뚜기 vs 본점 )
고기리 막국수에 방문한 적이 있더랬다. 전에 살던 집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전국구 맛집이라는 고기리 막국수에 별생각 없이 방문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방문했는데, 입구에서 부터 입이 딱 벌어졌다. 차들이 너무나 많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차저차 힘들여 주차를 마친 끝에 180번이라는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었다. 마당 겸 대기 공간에서 한 시간 반 동안 기다리고 나서야 식당에 입장할 수 있었다. 식당은 작았고, 시그니처인 들기름 막국수는 맛있었다. 그때 느꼈던 맛의 기억을 되짚어가며, 리뷰를 작성해 보겠다. 와우 회원으로서 쿠팡에서 식량을 자주 주문하고 있는데, 우연히 오뚜기에서 식당과 콜라보하여 출시한 고기리 막국수 즉석식품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을 가득 담아 주문했다. 오뚜..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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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 부산꼼장어] 꼼장어 사롸있네~ 팔딱거리는 꼼장어가 있는 보기만 해도 저절로 원기회복이 되는 남포동 맛집 (feat. 연예인 맛집)
부산에 가서 꼼장어를 꼭 먹고 돌아오리라 다짐하고 떠난 여행이었는데, 마지막 일정으로 남포동 부산꼼장어으로 향하게 되었다. 부산꼼장어 평일 오후 4시~ 오후 11시 주말, 공휴일 오후 12시 ~ 오후 11시 부산꼼장어는 용두산 공원 바로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다. 부산꼼장어는 1층과 2층을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내부도 꽤나 커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듯 했다. 부산꼼장어 2층에는 단체석도 있다고 한다. 꼼장어(양념) 중 40,000원 볶음밥 2,000원 X 2 소주 4,000원 X 2 맥주 4,000원 X 1 총 56,000원 우리는 세명이서 방문했는데 양념, 중 사이즈로 주문했다. 부산꼼장어에서는기본 찬으로 반찬 그리고 특이하게도 꼼장어 껍질 편육과 제첩국이 나왔다. 부산꼼장어만의 시그니쳐라는..
20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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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맛집 - 감성낙곱새 송파점] 19,000원에 맛있는 낙곱새와 볶음밥까지 알차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
늦은 밤 급 야식이 땡겨 룸메와 함께 한 잔 하기로 했다. 같이 사는 친구의 추천으로 집 근처 감성낙곱새에서 주문했다. 미니 낙곱새 19,000원 우삼겹 100g 5,000원 배달팁 1,800원 총 25,800원 우리는 음식 남는 게 싫어서 미니 사이즈로 시켰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배민 통해서 감성낙곱새에 주문을 넣은 지 15분도 안되어서 금세 배달을 받을 수 있었다. 받고 열어보니 라면사리에 쌈채소, 치즈까지 꽤나 알차게 들어 있었다. 열어보니 통통한 대창이 눈에 띄었다. 다른 재료도 싱싱해 보였고 수재비와 당면까지 실하게 들어 있었다. 익히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군침이 돌았다. 조리법대로 양념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집에 있던 양파를 추가해서 끓였다. 당연한 얘기..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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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리뷰] 스벅 신메뉴 리뷰 - 봄 딸기 그린 크림 프라푸치노 (부제 : 두유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헌정 글)
스벅 최애 메뉴 원정을 수년간 떠나온 나로서 모험가 정신을 발휘하여 시즌 별로 꾸준히 스벅 신메뉴 하나씩은 도전해왔는데, 뭐 상당 부분은 별 세계 이벤트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번에도 tri-star-dash 이벤트 마지막 날 부랴부랴 스벅에 방문했다. 봄 딸기 그린 크림 프라푸치노, 봄 딸기 라뗴, 스프링 가든 자스민 드링크 2022 봄 신메뉴 중 나의 흥미를 끈 것은 봄 딸기 그린 크림 프라푸 치노인데, 머리털 나고 지금까지 내 인생을 통틀어 최애 음료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었다. 봄 딸기 그린 크림 프라푸치노는 딸기에 그란데 사이즈 원 사이즈로, 바닐라크림, 돌체 말차, 봄 딸기 세 가지 베이스가 들어간다. 나는 별다른 퍼스널 옵션 변경 없이 (사실 선택 가능한 옵션도 한정적임),..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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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 용궁해물쟁반짜장] 용궁사 밥집. 용궁사 맛집 솔직 후기.
제목처럼 기장 용궁사를 방문하고 허기 진 배를 채우려 빠르게 서치 후 나름 유명하다는 용궁해물쟁반짜장에 방문했다. 용궁해물쟁반짜장 매일 오전 10:30분 ~ 오후 9시 전용 주차장 큼 용궁해물쟁반짜장은 보이는 것처럼 규모가 상당하다. 용궁해물쟁반짜장 전용 주차장도 꽤나 많은 주차 댓수를 수용한다. 내부도 아주 넓고 테이블이 많다. 덕분에 용궁해물쟁반짜장은 붐비는 시간에 가도 웨이팅 걱정이 없을 듯 하다. 용궁해물쟁반짜장의 내부 한 켠에는 여러 중국스러운 오브제들이 놓여 있었다. 용궁해물쟁반짜장의 메뉴는 짜장과 짬뽕 위주로 구성되어 간단한 편이다. 동네 중국집보다 더 단촐한 편인 것 같다. 나는 해물쟁반짜장 하나를 시켰다. 음식은 시키자 마자 거의 바로 나왔다. 용궁해물쟁반짜장에서는 면이 야채면이라고 했는..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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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 동남횟집] 기장에 방문하신다면 동남횟집을 들이셔야 합니다.(부제 : 대방어 뱃살 살살 녹는다.)
동남횟집은 부산 현지인이 추천한 맛집이었다. 부산 와서 굳이 회를 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고민했지만 고민하는 우리에게 거듭된 추천에 못 이겨 방문하게 되었다. 동남횟집 매일 오전 10:30 ~ 오후 9:00 (매월 2,4주 화요일 휴무) 가게 앞 전용 주차장 이용 *전화 예약해서 창가 자리 선점 가능 지도도 보지 않고 무작정 택시 타고 당도한 동남횟집은 공수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다.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는 지인의 추천만 듣고 방문한 거였는데 가보니 바로 앞에 바다가 있기에 놀랐다. 동남횟집은 가게 안에서 식사하면서 운치 있게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들어서자마자 만족스러웠다. 자연산 코스(대방어, 잡어) 인당 40,000원 X 2 소주 4,000원 X n 맥주 4,000원 X n..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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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술집 - 헨리17] 여기가 호그와트 인가요? 책장이 열리면 나타는 프라이빗한 광안리 바.
숙소였던 광안리 근처에서 바를 찾던 중 광안리 답지 않게 조용해 보이는 바가 있어 방문하게 된게 헨리17이다. 헨리17 매일 오후 7시 ~ 오전 3시 * 2,4주 월요일: 오후 8시 ~ 오전 3시 (오픈바 자리만 운영) 나머지 월요일 휴무 헨리17은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았다. 1층 입구에 입간판과 조그만 간판이 위치해 있어서 그걸 보고 2층으로 올라갔다. 건물 2층에 있다는 안내판을 보고 올라왔는데 헨리17의 문이 보이지 않아 한참을 두리번 거렸다. 책장 옆에 도어락을 빙자한 보안장치를 눌러보기도 하고 이쪽저쪽 해매다가 마침내 책장 자체가 여닫이문 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에 자그마하게 쓰여 있는 것처럼 위의 사진에 보이듯이 밀면 되니깐 헨리17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나..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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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 버거인뉴욕] 뉴욕 아니고 하와이 아닌가요?! 왠지 버거 물고 빅웨이브 타고 서핑하고 싶어지는 광안리 버거 맛집.
햇살이 너무 좋았던 부산 여행날 아침, 반짝반짝한 날씨에 낮부터 버거와 맥주에 대한 깊은 콜링을 느낀 일행과 나는 숙소 근처 버거집 버거인뉴욕으로 향했다. 버거인뉴욕 광안점 매일 오전 10:30 ~ 오후 9:00 주차 X,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이용 버거인뉴욕 광안점은 광안리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창문 넘어 광안대교의 전경을 바라보며 버맥 가능한 곳이다. 버거인뉴욕은 테라스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고, 한여름이나 지금처럼 겨울이 아니라면 폴딩도어를 아예 열어두고 버거인뉴욕 매장을 운영할 것 같은데 그럴 때 버거인뉴욕을 방문해도 풍경과 함께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정취가 있을 것 같았다. 스페셜 버거 더블 13,000원 치즈 프라이즈 5,000원 빅 웨이브 드레프트 8,000원 X 2 총 34,..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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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 - 오프온] 말캉탱글한 판나코타가 맛있는 해리단길 카페
요즘 핫한 해리단길에서 카페인과 당을 보충하기 위해서 판나코타가 맛있다는 오프온에 들렀다. 지인 추천을 받고 들른 곳이 었는데 듣기로는 브런치도 맛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밥시간 중간에 방문해서 친구가 따로 추천한 판나코타만 맛보기로 했다. 오프온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 가게 앞 노상 주차 오프온은 해리단길에 위치하고 있고 해운대역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로 가까운 편이다. 오프온 외관부터 화이트 앤 우드 느낌의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다. 오프온 내부 인테리어도 외부와 같은 화이트 앤 우드로 같은 무드로 되어 있었다. 오프온 느낌에 걸맞는 빈티지한 느낌의 오브제도 여기저기 있었는데, 특히 손 씻는 세면대가 공용 화장실에서나 볼법한 걸레 씽크로 되어 있어서 재밌었다. 오프온은 내부 좌석이 많지..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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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 뚱보집] 매콤 달콤 불맛 가득한 쭈꾸미 구이에 술이 꿀떡꿀덕 넘어가는 중앙동 맛집.
부산에서 영도 다리 포차에서 운치 있게 혼술을 하리라 여행 전부터 계획했는데, 연휴여서 인지 열지 않아 헛걸음을 하고 헛헛한 마음에 숙소 근처에 혼술 스폿을 찾아 나서던 중 발견하게 된 곳이 뚱보집이다. 뚱보집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50분 (매월 넷째 주 일요일 휴무) 별도 주차장 없음. 인근 골목 노상 주차하거나 남포역 롯데 백화점 주차장 이용. * 술과 함께하지 않을 수 없는 구성이니 이왕이면 차를 놓고 오는 것을 강하게 추천. 뚱보집은 입구부터 내가 생각하는 부산의 정취가 가득 묻어나는 비주얼이었는데, 쭈꾸미 골목에 자리 잡고 있어서 여기저기서 풍겨져 나오는 양념 향에 벌써부터 군침이 싹 돌았다. 뚱보집에 7시쯤 방문했더니 이미 대기가 있어서 귀여운 주걱 번호판을 받아 기다렸는데, 뚱보..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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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 EL16.52] 송도 암남공원 신상 대형 카페 EL16.52 후기. 뷰로 시작 해서 뷰로 끝남 주의 (Feat. 자본력 뿜뿜)
송도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도착하는 암남공원 입구 바로 앞에 파도를 연상케 하는 크고 아름다운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바로 신상 초대형 카페 EL16.52 였다. El 16.52 매일 오전 10시 ~ 오후 9시 자체 주차장 O, 바로 앞 암남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 암남공원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출입구는 EL16.52 건물 지하 2층으로 이어지는데, EL16.52입구부터 모던한 느낌을 풍겼다. EL16.52주차장은 총 세개 층으로 꽤나 넓게 이루어져 있었는데, EL16.52 카페 내부와 마찬가지로 파도를 형상화한 듯 뚫려 있는 벽을 통해서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EL16.52는 오픈 한지 얼마 안되어서 여기저기 개업 축하 화분이 놓여 있었다. 3층 음료와 베이커리를 주문하는 카운터가 있는 3층,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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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맛집-놋전국수] 양으로 맛으로 승부 하는 경주 현지인 맛집. 그득그득 회가 넘치는 회국수 추천
지난날 즐거웠던 술자리의 여파로 해장이 절실했던 우리는 현지인 추천에 따라 황리단길 근처의 놋전 국수에 방문하게 되었다. 놋전국수 매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반(화요일 휴무) 가게 앞 노상 주차 *주차 칸 협소함, 황리단길 근처답게 혼잡. 맘 편하게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하길 추천 놋전국수는 황리단길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황리단길의 무드에 걸맞게 한옥의 외관이 고즈넉하고 단정한 느낌을 준다. 놋전국수의 내부는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혼재되어 있는 구조였고 단체용 룸까지 꽤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보였다. 우리가 놋전국수에 방문했던 것은 12시가 조금 못된 점심시간이었는데, 우리는 바로 입장할 수 있었지만 10여분 정도 지나니 웨이팅이 생겼다. 아무래도 메뉴 특성상 놋전국수..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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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리뷰 - 경주 법주] 경주 법주 리뷰. 근데 이제 경주 지역 소주 '참'을 곁들인(feat. 붉은호랑이)
호기롭게 도전한 황리단길 혼술에 처참히 실패하고 아쉬운 대로 숙소에서 방구석 혼술을 즐겨보기로 했다. 그 와중에도 핫플은 놓칠 수 없어서 핫한 술집 붉은호랑이에서 명란구이를 포장해 왔다. 곁눈질로 봤을 때 마감 한 시간 남은 8시였는데도 대기 팀이 14팀이나 남아 있었다. 숙소 근처 이마트24에 들러 경주 마지막 밤을 장식할 완벽한 술을 찾는데 몰두했다. 처음 계획은 일품진로나 화요에 토닉을 더한 하이볼이었는데 아쉽게도 편의점에 없었다. 대신 와인과 위스키 리쿼류는 넘치도록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는데 행복한 고민과 방황의 시간 끝에 '경주에 왔으니 경주 법주는 맛보고 가야지'라는 생각으로 호기롭게 700ml짜리 병을 집어 들었다. 붉은 호랑이 명란 구이 12,000원 경주 법주 9,000원 소주컵 400..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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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카페 - 한성미인] 옛 정취 가득한 한옥에 인테리어가 멋스러운 대릉원 주차장 근처 카페
경주 유적지들은 2킬로 반경 내에 옹기종기 모여있어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이 날도 2시간 정도 열심히 쉬지 않고 걸었더니, 당 충전이 너무나도 간절했던 나는 카페 한성미인으로 향했다. 한성미인 오전 10:30 ~ 오후 8:00 대릉원 공영 주차장 이용 노 키즈존. 반려동물 입장 불가. 한성미인은 한옥을 개조한 건물 내부가 인상적이 었는데, 햇살이 가득 비추는 창가에 여러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식당들도 거의 입식으로 바뀌는 요즘 오래간만에 발견한 좌식 테이블이 반가웠다. 곳곳에 비치된 느낌 있는 전통적인 오브제들도 한옥의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한성미인에는 햇살이 잘 드는 창문 너머에는 마당이 꾸며져 있었는데, 한 겨울이 아니었다면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차를 즐겨도 좋았을 듯하다..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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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맛집-여주가도] 바삭바삭한 튀김이 끝까지 맛있는 황리단길 텐동집. 따뜻한 햇살은 덤.
경주에 가기 전부터 점심때 맥주랑 먹기로 계획한 밥집이 여도가주 텐동이다. 여도가주는 황리단길 중간쯤에서 바로 꺾어지는 곳에 위치한 곳으로 코너로 들어 서면 바로 보인다. 여도가주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 황남 공영주차장 이용, 경주공고 앞 노상 주차 여도가주 외관은 황리단길 감성에 맞춰 고즈넉한 느낌을 주었다. 입구에 빈티지한 거울이 있어 포토존이 되어 주었다. 여도가주 내부 역시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는데 빈티지한 오브제들이 여럿 놓여 있었다. 자리는 4인, 2인 테이블에서 주방 바 테이블까지 여러 개가 있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듯했다. 여도가주에는 나처럼 혼밥러들도 민망하지 않도록 사람들을 등지는 좌석들도 꽤 여러 개 마련되어 있어 좋..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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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술집 - 프렙 (prep) ] 분위기부터 맛있는 칵테일까지..완벽 혼술 스팟 찾아버렸지 뭐야?!(feat. 어린왕자가 살 것만 같은 봉황대 뷰)
경주 혼여행을 하면서 다짐 또 다짐한 게 굴하지 않고 혼자서도 잘 마시는 것이다. 가기 전부터 술집을 열심히 서치 했는데 핫한 술집들이 대부분 황리단길에 모여 있었고, 핫한 만큼 웨이팅도 있고 북적북적대는 분위기인 거 같았다. 혼술은 처음인 쫄보로써, 조금 더 조용한 곳을 찾던 중 선물처럼 발견하게 된 것이 프렙이었다. 프렙 오후 2시 오픈(22.1 기준), 수요일 휴무 * 영업시긴 가게 인스타 확인 https://www.instagram.com/bar.prep 가게 앞 봉황대 공원 따라 주차 가능 프렙은 2021년 11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바인데, 입구 도어부터 감각적인데 순간 내가 상수동에 온 건지 경주에 온 건지 헷갈리게 했다. 새로 오픈해서인지 프렙은 매장이 매우 깔끔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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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맛집-명동쫄면] 줄서서 먹는 경주 현지인 맛집 솔직 후기(feat.백종원의 3대 천왕)
급 여행으로 그것도 혼 여행으로 경주를 오게 되었는데, 대망의 첫끼는 명동쫄면이었다. 명동쫄면으로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후보군 중 숙소와 가장 가까웠기 때문인데, 때는 오후 네시였고 첫끼를 앞둔 나는 몹시 배가 고팠다 명동쫄면 (= 박용자 경주명동쫄면) 오전 11:30 ~ 오후 7:30 (화요일 휴무) 전용 주차장 없음 ; 주변 공용주차장 이용 (노동 공영주차장, 원효로 노상주차장 등) 명동쫄면은 경주 번화가에 위치하여 있으며 대표 관광지인 대릉원이나 황리단길 등에서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명동쫄면은 평소에는 줄 서서 먹는다고 하는데 나는 오후 네시 정도로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선지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명동쫄면은 백종원의 3대 천왕뿐 아니라 여기저기 매스컴을 많이 탄 흔적을..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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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이게 될까?]Step 3. 똑.똑.똑. '누수'십니까? 구축 최고 빌런. 누수 A to Z.
나와 같은 자금 조달의 이유로, 혹은 재개발 수혜를 염원하며 많은 이들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구축 아파트를 선택하게 되는 듯하다. 구축 아파트에 입주할 때 가장 리스크 요인으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누수이다. 90년산 아파트에 몸테크 중인 절친한 친구의 집..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친한 친구의 윗집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은 모습이다. 복도식 아파트의 복도 쪽 작은 창에서 물이 떨어져 마치 비가 오는 듯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이렇게 누수가 발생해서 아랫집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책임 소재는 윗 집에 있고 그에 따라 금전적인 보상과 복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누수의 원인? 1. 난방관/수도관 누수 난방 배관은 동관과 XL관 두 종류가 있는데, 구축 아파트라면 대부분 동관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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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이게 될까?] Step 2. 부동산 매매 시, 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feat. 정신 차리자)
주택 구입에 조달 가능한 금액을 확인하고 난 뒤, 얼떨떨하게도 집을 계약하게 되었다. 가계약금을 찔러 넣고 나서야 매매 계약의 단계와 주의사항을 부랴 부랴 확인했다. 2022.01.13 - [내 집 마련.. 이게 될까?] - [내 집 마련.. 이게 될까?] Step 1. 내가 살 아파트 최대 몇 억? (feat.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 1. 실매물 확인 인터넷이나 부동산을 통해 사진으로 매물을 확인한 경우에도, 계약에 앞서 실제 매물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때 구조상의 특이점이나, 기본 설비 하자를 확인해야 하는데, 천정 얼룩, 누수, 곰팡이, 악취, 수압 등을 확인해야한다. 이때 구축 아파트를 염두하고 있다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누수인데, 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또한,..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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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맛집-그레인 제빵소] 작은데 옹골찬 라인업을 가진 건강 빵집
집 근처에 위치해서 종종 방문하는 빵집인 그레인 제빵소(본점)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그레인 제빵소 본점 매일 오전 7:30 ~ 오후 9시 30분 주차 : 별도 주차 공간은 없어서 갓길에 잠시 정차해야 함. 배민에서 배달 가능(최소 14,000원 배달료 0~400원) 그레인 제빵소 본점은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 비해 빵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한 편이고, 몇 개월 동안 지켜본 결과 종종 새로운 빵이 추가되기도 하는 걸 보니 지속적으로 라인업이 업데이트되는 듯하다. 그레인 제빵소 빵의 가격대는 3,4천 원 대로 나름 합리적인 편이다. 창문 쪽에 위치한 빵들이 그레인 제빵소를 대표하는 빵인 듯 한데 치아바타와, 바게트, 앙버터, 피자빵류 등 다양하다. 그레인 제빵소에는 1호 정도의 작은 케이크와 만원 미..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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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비비고 부추 새우만두] 맛의 최강자를 찾아서.. 찌고, 굽고, 튀겨서 맛보고 즐겨본 후기
냉동식품 경력 2n년차 베테랑으로써 그 지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처음 보는 비비고 부추 새우만두에 호기롭게 도전해보았다.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해서, CJ에서 추천하는 대로 비비고 부추 새우 만두 포장지에 쓰인 조리법 세 가지를 모두 도전해 보았다. 첫 번째. 찜 조리 우선 부추 새우 만두를 냄비에 찜기를 올려 쪄 먹어 보았다. 만두 전문가답게 찌고 나서 1분 정도 올려두어 만두피가 적당히 쫄깃해진 뒤에 시식해 보았다. 육안으로 봤을 때 투명하게 비치는 얇은 피가 인상적이었다. 한입 배어 물었을 때의 첫인상은 달다는 것이었다. 간을 내기 위해 굴소스를 사용해서인지, 만두소에 배나 사과 같은 과일이 하나 들어간 거 같은데 그 때문인지 부추 새우 만두에서 나는 예상치 못한 단맛이 퍽 당황스러웠다. 그보다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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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리뷰-New 초콜릿푸딩] 부드러운 당 충전이 필요할때..
기프티콘 금액을 맞추기 위해 디저트 매뉴 중 상대 적으로 저렴한 초콜렛 푸딩을 주문했다. New 초콜릿 푸딩 3,300원 스타벅스의 푸딩 종류는 총 2가지 인데, 밀크 푸딩과 초콜릿 푸딩이다. 이전에 밀크 푸딩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초콜릿 맛으로 도전해 보았다. 가격은 3,300원으로 푸딩 치고는 다소 비싼 편이다. New 라고 되어 있어서 이번에 새로 나온 메뉴인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무려 재작년에 리뉴얼 재출시 되어 그런 타이틀을 달게 된 것이었다. 패키지는 스벅 답게 깔끔하게 되어 있고 크기는 애기 주먹 정도의 크기이다. 스타벅스 초콜릿 푸딩은 꾸덕하기보다는 약간 묽게 느껴졌고 매우 부드러웠다. 전에 먹어보았던 밀크푸딩 보다 훨씬 달아서인지 금방 물렸다. 초콜릿은 엄청 고급스러운..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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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리뷰-믈레즈나 샘플러] 겨울엔 홍차지! 크림얼그레이 받고 하나 더!
홍차를 여유 있게 쌓아둬야 겨울을 든든하게 나는 편인데, 그때마다 믈레즈나 크림얼그레이를 애용하는 편이다. 믈레즈나사 홍차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가지고 새로운 최애탬 발굴을 위해 샘플러에 도전했다. 올겨울 내내 여러 방식으로 시음해 보았다. 믈레즈나 샘플러 14종 7,000원 #1. 로즈티(핫, 3min.) ★☆ 장미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거부감이 들었는데, 예상보다 향이 거슬리지 않았다. 홍차 향이 8이면 장미향이 2이어서 생각보다 잘 어우러졌다. 물론 재구매 의사는 없음. #2. 아이스와인 (탄산수 냉침, 10h.)★★★☆ 믈레즈나에서 크림얼그레이와 쌍두마차로 유명한 아이스와인 정석대로 탄산수 냉침으로 도전했다. 탄산수 냉침은 처음 도전하는 거였는데, 티백을 넣자마자 끓어 올라서 1/3 정도 버..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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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신상 맥주(?) 2종 후기]밀구름 & 스피아민트맥주 후기
나와는 초면인, 내 눈에는 신상인 두 종류의 맥주인 밀구름, 스피아민를 먹어보았다. 새로운 맥주를 진지하게 시음해보기 위해서 안주를 준비했다. 밀구름 2,500원(4캔에 만원) 단단히 준비한 안주와 먼저 밀구름 맥주를 시도해 보았다. 간단하게 한 줄 평을 먼저 하자면, 안주가 아까운 맥주였다. 밀구름 맥주는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맥주였는데, 탄산 감이 약하고 씁쓸한 데다 약간 신맛도 나면서 향도 거의 없었다. 무엇보다 밀구름 맥주는 밀맥주 다운 부드러움이 전혀 없었고, 오묘하게 풍겨져 나오는 쇠맛이 기분 나쁘게 다가왔다. 안주가 없었다면 한 캔을 다 먹을 수도 없었을 거 같다. 사명감을 가지고 밀구름 맥주를 완맥 하고 나서 재빨리 다음 맥주로 넘어갔다. 스피아민트 맥주 2,500원(1캔 가격) 스피아민트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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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맛집-멘야카오리]귀여운 맥주가 있는 정자역 마제소바집
멘야카오리 분당정자점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건물 주차장 이용 (1시간 무료) 어째서인지 항상 먹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던 마제소바를 정자 멘야카오리에서 처음으로 도전해보게 되었다. 카오리 마제소바 9,000원 셋키치즈 마제소바 11,000원 한잔생맥주 1,000원 총 21,000원 멘야카오리에서 시킨 두 메뉴 모두 비주얼적으로 훌륭했고 화룡점정은 귀여운 크기에 맥주였다. 마제소바 초심자로서 멘야카오리 테이블에 붙어있는 '맛있게 드시는 방법'을 두어번 정독하고 순서에 맞춰서 먹어보았다. 기본 카오리 마제소바는 고소하고 파의 식감이 아삭아삭 했으며, 셋키치즈 마제소바는 그보다 더 부드럽고 녹진한 맛이었다. 두가지 모두 같은 소스를 베이스로 해서 ..
202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