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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산 솔직 후기

[마우스 리뷰 - 로지텍 페블 m350] 쿠팡 로켓발 로지텍 페블 진품? 가품? 유칼립투스 색상 실물 리뷰.

by 하비치 2022. 3. 7.

아이패드에 오피스 365를 들여 문서작업에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마우스의 필요성을 느껴 무소음 블루투스 마우스를 찾았고, 검색을 통해 구매하게 된 것이 로지텍 페블이다. 로지텍 페블은 이미 잇섭 등 여러 IT유튜버나 블로거들을 통해 리뷰 및 추천된 적이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쓰는 것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쿠팡 로켓배송을 이용했는데 로지텍코리아 정발 제품은 아니고 쿠팡에서 직접 수입한 제품인 듯했다. 로지텍 페블은 그 유명세만큼이나 가품이 많기도 하다는데, 이런 원래도 비싸지 않은 제품이 가품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로지텍 페블 m350 진품 구별법>
▷ 블루투스 페어링 기기명 'Logitech Pebble'
▷ 페어링 시 전구 파랑/초록
▷ USB 수신기 KC인증마크
▷ 로지텍 홈페이지 정품 등록 가능

쿠팡발 로지텍 페블 유칼립투스의 구성품 모두 과하지 않은 크기의 박스에 안전하게 플라스틱 보호캡이 씌워져 배송된다. 해외 직수입 제품이라고 하는데 역시나 박스나 설명서에 중국어 표기가 되어 있다.

왼쪽사진이 실제 색상과 흡사하다.&nbsp;

로지텍 페블은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흰, 검, 핑크, 그린, 블루 중 인기가 많은 색상은 흰색과 핑크색상인듯 했다. 나는 매직 키보드 사용자라서 이 먹색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금 톤 다운된 유칼립투스(그린) 색상을 골랐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생김새는 동글동글 조약돌과 같이 귀엽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크기이다.

로지텔 페블의 페어링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온오프 레버를 위로 올리고 바로 옆 페이링 버튼을 2초 정도 짧게 눌러주면 된다. 이때 페어링버튼 위 전구가 파랑, 초록을 띄면 정품이고 가품은 파랑, 초록 외에 빨간색도 띤다고 한다. 인터넷 상에서 일부는 마우스 뒷면 로지텍 페블 아래 m350이 함께 새겨져 있어야 정품이라고 하는데, 더 알아보니 로지텍 코리아 정발 제품만 m350이 같이 박혀 있고 다른 나라 제품들은 그러지 않다고 한다.

로지텍 페블과 기기에 페어링이 잘 완료되면 정품의 경우 Logitech Pebble 연결 기기 명에 이라는 제품명이 제대로 뜨게 된다. 가품은 제품명이 다르게 뜬다고 한다.

연결 후에 잠시 마우스를 움직여 보면 아주 잘 잘동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인터넷 서칭을 하다 보면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낄 수 있다. 휠을 아래로 내리면 위로, 위로 올리면 아래로 스크롤되기 때문이다. 이는 일반> 트랙패드 및 마우스>'자연스러운 스크롤'을 해제하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같은 페이지에서 커서 이동 속도 등도 조절 가능하니 참고하자.

쿠팡 발 로지텍 페블은 인터넷의 정품 구별법에서 본 것처럼 usb 수신기에 KC 인증이 음각으로 잘 새겨져 있다.

또한 쿠팡 로켓배송 로지텍 페블은 박스 옆면에도 수 앞에서 직수입했음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KC인증 마크와 번호도 한번 더 새겨져 있다. 스티커에서 지시하는 대로 인증 스티커를 나는 마우스 커버 안쪽에 부착했다.

<홈페이지 정품 확인 및 제품 등록 방법>
1. 로지텍 홈페이지
2. 메뉴>지원>제품등록하기
3. 로그인
4. 일련번호, 구매처, 구매일자 등록
5. Your product registration is complete 뜨면 정상 등록된 것

위의 순서대로 홈페이지 제품 등록도 마쳤는데,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쿠팡 발 로지텍 페블은 정품인 듯 하다.

열흘 가량 실 사용해본 쿠팡발 로지텍 페블은 꽤나 만족스럽다. 무소음 마우스이니만큼 딸깍거림이 거슬리지 않아 좋고 두께감이 슬림해서 가방에도 쏙쏙 넣어 다니기 좋아서 만족한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귀엽고 앙증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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