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준비해서 파티에 참가하기로 했다. 집 근처에 룸메 친구가 추천해준 케이크 맛집이 있어 거기에서 픽업하기로 했다.
디저트진진
화~토 오전 11시 ~ 오후 6시
주차 : 별도 주차장 없음, 가게 앞에 잠시 주차 가능.
디저트진진 석촌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데 입구부터 파티를 연상시키는 듯한 키치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디저트진진 내부의 경우에도 외부와 같은 무드로 앙증맞은 엽서들로 꾸며져 있다. 카페 내부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원래부터 그런 건지는 모르지만 좌석이 따로 있지는 않다.
디저트진진에는 앙증맞은 곰돌이 보틀 케이크 외에도 머랭, 마카롱 등 재밌고 귀여운 디저트들이 여러 가지 준비되어 있었다.
여러 귀여운 초를 비롯해서 생일자를 위한 머리띠, 선글라스 등을 다양하게 팔고 있으니 생일 등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디저트 진진을 들러봐도 좋을 것이다.
곰돌이 보틀 케이크 12,500원
초 700원 x2
총 13,900원
디저트진진에서 귀여운 보틀케이크를 사서 친구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케이크에는 마치 가게의 분위기가 담긴것 같은 알록달록 귀여운 무늬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디저트진진의 보틀케이크의 크기는 네명이서 디저트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크기여서 딱 좋았는데, 시트는 마치 팬케이크 같은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였고, 크림은 과하게 달지 않아서 좋았다. 시트부터 크림까지 전반적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부담스럽지 않은 보틀케이크를 좋아하는 편인데, 축하할 일 이 있을 때마다 만족스러웠던 디저트진진에서 주문하게 될 것 같다.
디저트진진에서는 수제 레터링 케이크가 메인인 듯한데, 가게 인스타에 귀여운 케이크 사진이 정말 많길래 가져와 봤다. 관심 있는 디자인이 있다면 주문해봐도 좋을 것 같다.
★★★☆
적당한 크기의 귀여운 곰돌이 보틀 케이크. 촉촉하고 달콤한 맛이 좋음.
특별한 날 귀여운 수제 레터링 케이크에도 도전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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