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 내산 솔직 후기50

[송파 맛집-그레인 제빵소] 작은데 옹골찬 라인업을 가진 건강 빵집 집 근처에 위치해서 종종 방문하는 빵집인 그레인 제빵소(본점)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그레인 제빵소 본점 매일 오전 7:30 ~ 오후 9시 30분 주차 : 별도 주차 공간은 없어서 갓길에 잠시 정차해야 함. 배민에서 배달 가능(최소 14,000원 배달료 0~400원) 그레인 제빵소 본점은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 비해 빵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한 편이고, 몇 개월 동안 지켜본 결과 종종 새로운 빵이 추가되기도 하는 걸 보니 지속적으로 라인업이 업데이트되는 듯하다. 그레인 제빵소 빵의 가격대는 3,4천 원 대로 나름 합리적인 편이다. 창문 쪽에 위치한 빵들이 그레인 제빵소를 대표하는 빵인 듯 한데 치아바타와, 바게트, 앙버터, 피자빵류 등 다양하다. 그레인 제빵소에는 1호 정도의 작은 케이크와 만원 미.. 2022. 1. 26.
[냉동식품-비비고 부추 새우만두] 맛의 최강자를 찾아서.. 찌고, 굽고, 튀겨서 맛보고 즐겨본 후기 냉동식품 경력 2n년차 베테랑으로써 그 지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처음 보는 비비고 부추 새우만두에 호기롭게 도전해보았다.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해서, CJ에서 추천하는 대로 비비고 부추 새우 만두 포장지에 쓰인 조리법 세 가지를 모두 도전해 보았다. 첫 번째. 찜 조리 우선 부추 새우 만두를 냄비에 찜기를 올려 쪄 먹어 보았다. 만두 전문가답게 찌고 나서 1분 정도 올려두어 만두피가 적당히 쫄깃해진 뒤에 시식해 보았다. 육안으로 봤을 때 투명하게 비치는 얇은 피가 인상적이었다. 한입 배어 물었을 때의 첫인상은 달다는 것이었다. 간을 내기 위해 굴소스를 사용해서인지, 만두소에 배나 사과 같은 과일이 하나 들어간 거 같은데 그 때문인지 부추 새우 만두에서 나는 예상치 못한 단맛이 퍽 당황스러웠다. 그보다 .. 2022. 1. 25.
[스벅 리뷰-New 초콜릿푸딩] 부드러운 당 충전이 필요할때.. 기프티콘 금액을 맞추기 위해 디저트 매뉴 중 상대 적으로 저렴한 초콜렛 푸딩을 주문했다. New 초콜릿 푸딩 3,300원 스타벅스의 푸딩 종류는 총 2가지 인데, 밀크 푸딩과 초콜릿 푸딩이다. 이전에 밀크 푸딩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초콜릿 맛으로 도전해 보았다. 가격은 3,300원으로 푸딩 치고는 다소 비싼 편이다. New 라고 되어 있어서 이번에 새로 나온 메뉴인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무려 재작년에 리뉴얼 재출시 되어 그런 타이틀을 달게 된 것이었다. 패키지는 스벅 답게 깔끔하게 되어 있고 크기는 애기 주먹 정도의 크기이다. 스타벅스 초콜릿 푸딩은 꾸덕하기보다는 약간 묽게 느껴졌고 매우 부드러웠다. 전에 먹어보았던 밀크푸딩 보다 훨씬 달아서인지 금방 물렸다. 초콜릿은 엄청 고급스러운.. 2022. 1. 24.
[티백 리뷰-믈레즈나 샘플러] 겨울엔 홍차지! 크림얼그레이 받고 하나 더! 홍차를 여유 있게 쌓아둬야 겨울을 든든하게 나는 편인데, 그때마다 믈레즈나 크림얼그레이를 애용하는 편이다. 믈레즈나사 홍차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가지고 새로운 최애탬 발굴을 위해 샘플러에 도전했다. 올겨울 내내 여러 방식으로 시음해 보았다. 믈레즈나 샘플러 14종 7,000원 #1. 로즈티(핫, 3min.) ★☆ 장미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거부감이 들었는데, 예상보다 향이 거슬리지 않았다. 홍차 향이 8이면 장미향이 2이어서 생각보다 잘 어우러졌다. 물론 재구매 의사는 없음. #2. 아이스와인 (탄산수 냉침, 10h.)★★★☆ 믈레즈나에서 크림얼그레이와 쌍두마차로 유명한 아이스와인 정석대로 탄산수 냉침으로 도전했다. 탄산수 냉침은 처음 도전하는 거였는데, 티백을 넣자마자 끓어 올라서 1/3 정도 버.. 2022. 1. 21.
[편의점 신상 맥주(?) 2종 후기]밀구름 & 스피아민트맥주 후기 나와는 초면인, 내 눈에는 신상인 두 종류의 맥주인 밀구름, 스피아민를 먹어보았다. 새로운 맥주를 진지하게 시음해보기 위해서 안주를 준비했다. 밀구름 2,500원(4캔에 만원) 단단히 준비한 안주와 먼저 밀구름 맥주를 시도해 보았다. 간단하게 한 줄 평을 먼저 하자면, 안주가 아까운 맥주였다. 밀구름 맥주는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맥주였는데, 탄산 감이 약하고 씁쓸한 데다 약간 신맛도 나면서 향도 거의 없었다. 무엇보다 밀구름 맥주는 밀맥주 다운 부드러움이 전혀 없었고, 오묘하게 풍겨져 나오는 쇠맛이 기분 나쁘게 다가왔다. 안주가 없었다면 한 캔을 다 먹을 수도 없었을 거 같다. 사명감을 가지고 밀구름 맥주를 완맥 하고 나서 재빨리 다음 맥주로 넘어갔다. 스피아민트 맥주 2,500원(1캔 가격) 스피아민트 .. 2022. 1. 19.
[정자 맛집-멘야카오리]귀여운 맥주가 있는 정자역 마제소바집 멘야카오리 분당정자점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건물 주차장 이용 (1시간 무료) 어째서인지 항상 먹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던 마제소바를 정자 멘야카오리에서 처음으로 도전해보게 되었다. 카오리 마제소바 9,000원 셋키치즈 마제소바 11,000원 한잔생맥주 1,000원 총 21,000원 멘야카오리에서 시킨 두 메뉴 모두 비주얼적으로 훌륭했고 화룡점정은 귀여운 크기에 맥주였다. 마제소바 초심자로서 멘야카오리 테이블에 붙어있는 '맛있게 드시는 방법'을 두어번 정독하고 순서에 맞춰서 먹어보았다. 기본 카오리 마제소바는 고소하고 파의 식감이 아삭아삭 했으며, 셋키치즈 마제소바는 그보다 더 부드럽고 녹진한 맛이었다. 두가지 모두 같은 소스를 베이스로 해서 .. 2022. 1. 18.
[청양 맛집-양자강] 청양 현지인 맛집 솔직 후기(feat. 가성비가 내려와~) 아빠 뵈러 청양에 갔다가 서울 올라오기 전 터미널 근처에서 마침 현지인이 추천하는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12시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쳥양 현지인 맛집 답게도 사람이 꽉 차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양자강 매일 오전 10시~ 오후 8시 30분 주차 : 청양시장 공영주차장(무료) 이용 양자강 내부는 꽤나 깔끔하게 되어 있었는데, 테이블은 입식으로 4인용 테이블 7~8개정도 있고 방이 두 개 있어 테이블 2개씩이 들어 있었다. 양자강은 메뉴 전반적으로 동네 중국집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세트와 코스요리도 꽤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아빠, 남동생, 나 이렇게 세명이서 방문하여 세트 하나와 추천받은 짬뽕 메뉴를 시켰다. A세트 (탕수육+짜장면 2) 17,000원 삼선짬뽕 8,0.. 2022. 1. 17.
[일산 맛집-여미재김밥] 밥 대신 곤약이? 다이어트 김밥의 끝판왕 여기재~ 부동산과 인테리어 업체를 연달아 방문 후 심신이 매우 지친 상태에서 간단히 허기를 때울 곳을 찾게 되었고 그러던 중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에 위치한 여미재김밥을 방문하게 되었다. 여미재 김밥 매일 오전 11시~20시 일산 가로수길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 (주차 가능 대수 많음) 여미재김밥으로 정하고 지도를 보고 찾아 가는데 어딘지 바로 보이지 않아 사장님께 전화해서 설명을 듣고 찾을 수 있었다. 여미재김밥은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B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로수길 어디에서나 잘 보이는 '해물포차 사계절'의 맞은편 건물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1층 야외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보이지는 않고 건물 안쪽에 있어 여미재김밥 간판을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여미재김밥은 인테리어 곳곳에 인도/동남아 풍.. 2022. 1. 16.
[송파 맛집-몬스터타코] 타코 3000원에 무료 배달은 못참지. 신생 타코집 솔직 후기 같이 사는 친구와 타코가 급 땡겨서 쿠팡이츠에 새로 올라온 타코집 몬스터타코가 가격도 저렴한 데다 무엇보다 배달비라가 무료라길래 큰 고민 없이 주문했다. 몬스터타코 배달 후기를 속독하여 보니 소고기 타코가 평이 좋은 거 같길래 몬스터타코에서 소고기 타코 3p에 치킨브리또볼을 주문했다. 몬스터타코에서 주문하고 받기 까지 20분 정도로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몬스터타코 포장은 포장용기에 든 음식 외에 물티슈 두장과 휴지 정도 들어 있었다. 식기는 따로 들어 있지 않았는데, 몬스터타코 쿠팡이츠 주문 시 별도로 빼 달라는 옵션을 선택하지는 않았는데 들어있지 않았어서 만약 야외에서 시켰으면 조금 당황스러웠을 거 같다. 열어보니 몬스터타코의 타코나 부리또볼 모두 꽤나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우선 만족스러웠다. 몬스.. 2022. 1. 15.
[정자 맛집-고래제과] 고소한 버터향에 겉바속쫄 휘낭시에가 맛있는 구움과자 맛집 휘낭시에와 마들렌을 모두 모두 사랑하는 구움 과자 러버로써, 오래 벼루고 있던 고래제과에 방문했다. 고래제과는 수제 카스테라, 휘낭시에, 스콘, 마들렌 그리고 까눌레를 파는 과자점으로 신분당선 정자역 5번 출구 바로 뒤편에 있다. 고래제과는 카카오 맵 평점 4.4에 빛나는 맛집으로 후기에서 까눌레와 요거트 바나나 휘낭시에에 대한 강추 글을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고래제과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2시~7시라고 하며, 제품 소진 시 조기 마감이라고 써있던데, 오후 2시 정도 고래제과에 방문 했는데 이미 품절인 빵들도 있는 걸 보니 다양한 빵을 먹어보고 싶다면 이른 오후에 방문하는 편이 좋을 거 같았다. 고래제과에는 다양한 종류의 휘낭시에와 마들렌이 대부분 2천원 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되.. 2022.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