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 내산 솔직 후기

[부산 카페- EL16.52] 송도 암남공원 신상 대형 카페 EL16.52 후기. 뷰로 시작 해서 뷰로 끝남 주의 (Feat. 자본력 뿜뿜)

by 하비치 2022. 2. 4.

송도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도착하는 암남공원 입구 바로 앞에 파도를 연상케 하는 크고 아름다운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바로 신상 초대형 카페 EL16.52 였다.

 

El 16.52
매일 오전 10시 ~ 오후 9시
자체 주차장 O, 바로 앞 암남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



암남공원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출입구는 EL16.52 건물 지하 2층으로 이어지는데, EL16.52입구부터 모던한 느낌을 풍겼다.

EL16.52주차장은 총 세개 층으로 꽤나 넓게 이루어져 있었는데, EL16.52 카페 내부와 마찬가지로 파도를 형상화한 듯 뚫려 있는 벽을 통해서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EL16.52는 오픈 한지 얼마 안되어서 여기저기 개업 축하 화분이 놓여 있었다.

 

 

3층

음료와 베이커리를 주문하는 카운터가 있는 3층, EL16.52는 현재 가오픈 기간이어서 할인을 하고 있었는데 원래 가격 기준으로 조금 비싼듯한 느낌이다. 베이커리류는 꽤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EL16.52 3층에서는 바다와 숲뷰 두 가지를 취향껏 감상할 수 있었는데, 굳이 테라스에 나가지 않아도 넓은 통창 덕분에 어느 자리에서나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신상 카페 여서 인지 EL16.52 사람이 많아서 사진에 많이 담지는 못했지만 노란색과 파란색 소파와 의자가 눈에 띄었고, 요즘 유행하는 미드 센츄리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4층

EL16.52 4층 역시도 입구부터 여러개의 화환과 화분을 먼저 볼 수 있었는데. 3층과는 비슷한 듯 조금 다른 느낌을 풍겼다. 색감이 조금 더 적어지고 우드 테이블과 구조물이 좀 더 모던한 느낌을 주었다.

EL16.52 4층에서도 마찬가지로 외부 전경이 눈에 훤히 들어오는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3층보다는 사람이 적어서 이곳 저곳 둘러볼 수 있었다.

날씨가 좋다면 무조건 적으로 EL16.52에서 테라스 좌석을 추천하고 싶다. 코로나 때문인지 모르지만 EL16.52 건축물 구조상 뾰족뾰족 튀어나온 곳에 맞춰서 테이블이 놓여있었는데 그래서 일행들끼리 바다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구조였다. 테이블 배치도 요즘 같은 거리두기 시국에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통유리창이 한 겹 벗겨져셔 인지 바다도 더 가깝게 느껴졌다.

EL16.52 4층 안쪽 공간에는 또 다른 느낌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바다 뷰가 있는 공간보다는 조용하게 시간 보낼 수 있을 듯 했다.

5층 : rooftop

EL16.52 5층에는 루프탑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좋다면 사람이 바글바글할 거 같았다. 역시 사방이 뚫려 있어 어디에서나 바다를 관람할 수 있었고, 포토존으로 유리돔이 마련되어 있어 한 팀 정도는 겨울에도 따뜻하게 자리할 수 있을 듯했다.

★★★
EL16.52 음료와 베이커리류는 다소 비싼 듯하고, 맛도 인상 깊지 않았지만 황홀한 뷰가 펼쳐져 있기에 조금은 덜 아까움.
근처 송도용궁구름다리나 케이블카를 이용한 뒤 카페인을 보충하며 쉬어갈 만한 공간으로는 아주 적절함.

 

댓글